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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 될 수 있어! 영화 <주토피아> 주요 설정

by 리뷰어쩨리 2024.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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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 될 수 있는 곳 영화 <주토피아> 내용 및 정보

영화 <주토피아>는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가 제작한 2016년 애니메이션 영화입니다. 개인적으로 다시 보기를 많이 하는 애니메이션 영화 중 하나입니다. 이 영화는 모든 크기와 종의 동물들이 조화롭게 함께 살아가는 포유류 대도시인 '주토피아'라는 도시를 배경으로 합니다. 이 이야기는 경찰관이 되겠다는 큰 꿈을 가진 작은 마을의 토끼 주디 홉스의 이야기입니다. 동료와 상사의 회의적인 시각에도 불구하고 주디는 자신의 꿈을 증명하기로 결심합니다. 마침내 주토피아 경찰서에 합류한 주디는 도시에서의 삶이 자신이 상상했던 것보다 더 복잡하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러던 중 이곳을 단숨에 혼란에 빠트린 연쇄 실종사건이 발생합니다. 주토피아 최초의 토끼 경찰관 주디는 48시간 안에 사건 해결을 지시받고, 그녀는 실종된 동물과 관련된 미스터리한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냉소적인 사기꾼 여우 닉 와일드와 팀을 이룹니다. 그들의 조사는 그들을 주토피아의 초라한 하복부로 인도하고, 그곳에서 도시의 포식자와 먹이 관계의 미묘한 균형을 위협하는 음모를 밝혀냅니다. 매력적인 스토리라인과 생동감 넘치는 애니메이션을 통해 '주토피아'는 편견, 고정관념, 다양성과 포용의 중요성에 대한 주제를 탐구합니다. 영화는 주디와 닉의 역동적인 관계를 통해 차별과 사회적 불평등 문제를 다루며, 장벽을 허물고 차이를 포용하라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영화 <주토피아>는 기발한 스토리텔링, 풍부하고 상세한 세계 구축, 관련 사회적 논평으로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았습니다. 아카데미 최우수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하며 확고한 입지를 굳혔습니다. 가족들이 함께 보기 좋은 영화로 추천합니다.

 

영화 <주토피아> 등장인물

이 영화에는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많이 등장합니다. 주인공인 주디 홉스는 주토피아의 경찰관이 되는 꿈을 꾸는 결단력 있고 낙천적인 어린 토끼입니다. 작은 키 때문에 회의적인 시각에도 불구하고 주디는 새 직장의 도전 과제를 헤쳐나가면서 자신이 끈기와 지략이 있음을 증명하며 무엇이든 될 수 있다는 걸 보여줍니다. 두번째로 나오는 닉 와일드는 처음에는 주토피아에서 사기꾼으로 활동하던 교활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붉은여우입니다. 냉소적인 겉모습에도 불구하고 닉은 착한 마음을 갖고 있으며 도시의 조화를 위협하는 미스터리를 해결하는 데 주디의 예상치 못한 파트너가 됩니다. 그리고 순진한 버팔로 보고 서장은 주토피아 경찰서에서 주디의 상사로 처음에 주디에게 주차 임무를 맡기지만 그녀의 능력을 인식하게 됩니다. 주토피아에서 일어나는 사건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라이온하트 시장과 벨웨더 부시장입니다. 라이온하트 시장은 도시의 질서와 조화를 유지하는 데 헌신하는 카리스마 넘치는 사자입니다. 일련의 사건이 평화를 깨뜨릴 위험이 있을 때 그는 어려움에 직면하게 됩니다. 벨웨더 부시장은 라이온하트 시장의 보좌관 역할을 하는 다정하고 겸손한 양입니다. 벨웨더는 영화의 사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주요 캐릭터 외에도 포유류 차량국에서 일하는 플래시 슬로스모어라는 나무늘보는 많이 등장하지 않음에도 눈길을 끌기도 합니다.  

 

영화 <주토피아>의 주요 설정

<주토피아>는 '동물'을 뜻하는 고전 그리스어와 존재하지 않는 곳이라는 뜻의 '유토피아(ουτοπία)'를 합성한 말입니다. 영화에서는 영장류를 비롯한 일부를 제외한 지상 포유류만 집중적으로 보여주지만, 파충류, 조류, 양서류는 다른 대륙에 존재한다고 합니다. 시간적 배경은 현대, 공간적 배경은 주토피아 시티입니다. 따라서 건물들의 구조가 현대적이며, 스마트폰이나 전철같은 기술도 있고, 동물들의 옷차림이나 사회 조직들 역시 현대적인 것입니다. 경찰도 있고 자동차국도 있으며 세금도 있습니다. 주토피아는 열대우림 구역, 툰드라 타운, 다운 타운, 사하라 광장, 캐니언밸리등의 12가지 구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런 다양한 생태계는 기계문명의 힘으로 유지됩니다. 디즈니 작품들 중 초자연적/마법적인 요소가 전혀 없는 드문 작품입니다. 특징이라면 주토피아의 등장인물들 모두 맨발로 다닌다는 점입니다. 하워드 감독은 엑스포에서 <주토피아>를 소개할 때, '주토피아'의 동물들은 자연의 세계(타고난 동물적 특성)와 인간의 세계(문명, 기술과 이족 보행) 모두를 살아가는 이들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또한 <주토피아>는 기존의 동물 의인화 애니메이션과는 다른 작품이라고 자신감을 표했습니다. 초기 설정과는 다르지만 바뀐 설정들이 가볍게 보기 좋다고 생각합니다.